2015. 1. 17. 11:00 이목구비 증례 토의
[눈] 제8장 <자연쌍꺼풀이 있는 눈의 경우> 비절개식 쌍꺼풀수술(매몰법)
◈ 쌍꺼풀이 원래 있는 눈이라면 평소에 눈 비비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수술 전(우측, 좌측)
수술 이력은 없는 증례입니다.
환자분은 자연쌍꺼풀을 가졌지만 비대칭이 심하여 개선을 원했습니다. 오른쪽 쌍꺼풀보다 더 큰 쌍꺼풀로 양측이 비슷하길 원했습니다.
눈뜨는 힘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정상범위이며, 이마 근육의 사용량도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눈을 뜰 때 이마를 사용하여 눈을 뜨기 때문에 약간 팔자 눈썹 느낌입니다.
눈두덩이에 겹주름들이 있고 약간 돌출된 느낌의 안구구조입니다.
눈두덩이의 피부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 두께도 두꺼워보이지 않습니다.
눈 사이 피부거리는 다소 가까운 느낌입니다.
수술 계획 1. 비절개식 쌍꺼풀 2. 피부 제거없이 눈뜰 때 쌍꺼풀이 1.5~2mm 정도 보이도록 살짝 out-fold 디자인 |
얼굴전체에서 눈의 가로 비율과 눈사이 피부 거리를 고려했을 때 앞트임은 배제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안각췌피(몽고주름)이 발달한 편이므로 in-fold로 디자인하면
앞쪽 쌍꺼풀이 많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어 약간 out-fold로 계획하였습니다.
자연쌍꺼풀이 있어 쌍꺼풀 형성에 방해되는 조직이 그리 많지 않고 겹주름을 없애면서 디자인 보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비절개식 쌍꺼풀 수술, 즉 매몰법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풀릴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눈두덩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함을 설명드렸습니다.
수술 전 최대한 오차가 없도록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안구가 다소 돌출된 구조이면서 피부두께감이 있어, 선명도가 너무 약하지 않도록 신경썼습니다.
수술 1개월 후(우측, 좌측)
수술 후 1개월 뒤 모습입니다. 큰 붓기는 없고 잔붓기만 남았습니다. 살짝 out-fold의 쌍꺼풀이 확인됩니다.
자연 쌍꺼풀이 있어도 눈두덩이 피부에 겹주름이 많은 경우는 대개 눈을 비비는 습관이 때문입니다.
이 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과자나 빵 등을 자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연쌍꺼풀이 있는 경우에 쌍꺼풀 크기를 좀더 키우고 싶다면 대개 절개는 필요없습니다.
겹주름은 대개 쌍꺼풀 선명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비절개식 쌍꺼풀수술인 매몰법으로 적절히 디자인해서 눈떴을 때 보이는 쌍꺼풀 폭을 조절할 수 있고,
선명도를 증가시켜 겹주름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이 분도 수술 후 눈뜰 때 이마 사용량이 감소하여 눈썹의 모양이 변했습니다.
피부 변성을 방지하면서, 쌍꺼풀의 선명도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눈을 비비는 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분의 증례는 수술 후 1달째 모습을 보았을 때, 잔 붓기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피부두께가 두께감이 있으면서 눈뜨는 힘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붓기빠지는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3개월이 되기전에 잔붓기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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