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제62장 <첫 수술 흉터의 고민> 하안검재수술

<하안검재수술 수술전>

이미 두 차례의 하안검 성형술을 받았던 환자분의 증례로 하안검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내원하였습니다.

기존에 받았던 수술로 인한 흉터가 두 군데 보입니다.

노화에 의해 눈밑이 주머니처럼 되는 현상(baggy eyelid)이 관찰됩니다.애교살이 발달한 편이 아닙니다. 

수술 계획   1. 하안검성형술(재수술) 시행

피부의 최대 제거폭은 6mm 정도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아래 속눈썹 주변보다 1cm 가량 아래쪽에 희게 보이는 기존 흉터는

피부제거폭에 들어가지 않아서 제거되기 어렵지만 위치가 애교살주변으로 변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피부탄력이 나쁜 편이 아니어서 수술 후 하안검 피부가 팽팽한 느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정도 안와지방(orbital fat)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안와격막(orbital septum)의 조임(tightening)과 안와근육의 당김고정이 필요합니다.

<하안검재수술 수술후>

수술 후 5일째 실밥제거 직후의 모습입니다.

아래쪽의 희게 보이는 기존 흉터의 위치가 위쪽으로 이동되었고 붓기와 멍이 보입니다.

눈밑의 처짐이 개선되었고 결막붓기는 없습니다. 최종모습은 3개월째 입니다.

하안검 재수술에서는 기존의 수술로 인해 흉터조직이 있기 때문에 피부의 당겨짐이 첫수술보다 다소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하안검외반(아래눈꺼풀의 뒤집어짐, ectropion)을 방지하기 위해

예상되는 피부절제폭보다 1~2mm 정도 줄이는 것이 안전하며, 디자인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경수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現 드림페이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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