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제7장 <자연스러운 쌍꺼풀과 시원한 눈매> 매몰법+앞트임

◈ 눈 사이가 먼 경우 매몰법과 앞트임으로 시원한 느낌의 눈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수술 이력은 없는 분의 눈 성형 증례입니다.

환자분은 자연스러운 쌍꺼풀과 시원한 느낌의 눈매를 원했습니다.

눈뜨는 힘은 정상범위이며, 이마 근육 사용량도 어느 정도 있어서 눈뜰 때 이마를 사용하여 눈을 뜨기 때문에 약간 팔자 눈썹느낌입니다.

약간 돌출된 느낌의 안구 구조입니다.

눈두덩이의 피부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 두께도 두꺼워 보이지 않습니다. 눈 사이 거리도 약간 멀어서 다소 답답한 느낌입니다.

수술 계획 1. 앞트임-내안각췌피(몽고주름, 눈앞 쪽의 덮힌 피부) 제거 2. 피부 제거 없이 눈뜰 때 쌍꺼풀이 1.5~2mm정도 보이도록 in & out-fold 디자인의 비절개식 쌍꺼풀

눈 사이 피부의 거리와 눈 모양, 그리고 얼굴전체에서 눈의 가로비율을 고려했을 때 앞트임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피부를 제거해주는 것이므로 어딘가에는 절제 후 봉합선이 있습니다. 즉 흉터가 살짝이라도 있습니다.

최대한 안 보이는 위치에 흉터를 감추기 위해 속눈썹 라인에 디자인한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쌍꺼풀 형성에 방해되는 조직이 그리 많지 않다고 판단되어 비절개식 쌍꺼풀 수술, 즉 매몰법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매몰법은 풀릴 가능성이 절개보다는 높기 때문에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눈두덩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함을 설명드렸습니다.

최대한 오차가 없도록 과하거나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정성껏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눈 사이 피부의 거리가 수술 후 3-4mm 정도 단축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안구가 다소 돌출된 구조이므로 쌍꺼풀이 너무 크게 되지 않도록 하였고, 선명도가 너무 약하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수술 후 1개월 뒤>

1개월 뒤 모습입니다. 붓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입니다.

앞트임이 자연스럽게 되었고, 2mm 정도의 in & out-fold의 쌍꺼풀이 확인됩니다.

아직 1개월째라 앞트임 주변 붉은 기가 남아있습니다. 3개월이상 경과되면 붉은기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수술 후 3개월쯤 되면 최종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술 후 눈뜰 때 이마 사용량이 감소하여 눈썹의 모양이 변했습니다.

팔자 눈썹느낌이 사라지고 일자 눈썹 느낌입니다. 이마를 사용하지 않아도 눈뜨기 편한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피부양이 제거할 정도가 아니어도 쌍꺼풀 라인으로 피부를 잡아주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마 사용량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절개식 쌍꺼풀 수술인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한 경우 보통 큰 붓기는 1달 이내에 사라지고 3개월이내에 잔붓기가 사라집니다.

이번 환자분의 증례는 붓기가 좀 빨리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 이경수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現 드림페이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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