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족수술(부비부증대술)은 팔자주름 개선을 위함이 아닙니다.



<수술 전>



환자분은 입이 돌출되어 보이고, 뚱한 인상을 주는 것을 개선하고 싶어했지만, 뼈 수술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중안면부가 상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면서 부비부(코옆쪽)가 함몰되어 보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돌출된 입에 비하여 상대적인 무턱 증상도 있었습니다.



수술 계획

1. 부비부에 6mm 두께의 귀족 실리콘 보형물 삽입




앞광대 뼈의 앞으로 돌출된 정도보다 귀족 보형물이 더 앞으로 나오지 않는 두께가 6mm 두께로 판단되었습니다.

함몰된 깊이가 두드러지는 경우이므로 두께감이 충분히 있는 보형물이 적합하게 보입니다.

입안 절개를 통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였습니다.

콧볼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게 보형물이 자리잡아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박리하여 삽입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7일째>



수술 후 7일째 모습입니다. 약간의 붓기가 있지만 뼈가 함몰된 느낌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던 중안면부도 보안이 되면서, 돌출된 상악골의 느낌도 커버되어 보입니다.

수술 후 붓기는 주로 팔자주름을 따라 볼 아래쪽으로 내려옵니다.

사진상으로 볼이 수술전보다 통통해보이는 것은 붓기로 인한 것입니다.


입안 절개 부위는 녹는 실로 봉합하지만 실이 녹는데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2주 이상 경과되면 실이 점막을 조금씩 파고 들면서 불편할 수 있어서 주로 7~10일째 정도에 실밥제거를 합니다.

절개부위에 드물지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청결하게 하면서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귀족보형물 삽입술로 팔자 주름을 해결하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 경우는 젊은 사람이어서 팔자 주름은 없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보형물 수술은 어디까지나 뼈 모양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


흔히 보형물이 나중에 움직이는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골박하 박리가 제대로 되어 적절히 삽입이 된다면 움직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보형물의 위치가 의도된 위치가 아닌 경우를 더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도 지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추후 수정이 가능합니다.


귀족수술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상악골이 두드러져 있는데, 이 때문에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족보형물 삽입술의 부가적인 효과로 웃을 때 잇몸 보이는 정도가 다소 감소하는 경우들이 있기도 합니다.






 

  • 이경수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現 드림페이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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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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