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꺼풀이 원래 있는 분들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져 눈동자를 덮을 수 있습니다.


<눈썹하거상술 수술전>



환자분은 60대 나이입니다. 상안검(윗눈꺼풀)의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원했습니다.

크지 않은 자연쌍꺼풀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져 쌍꺼풀이 전혀 보이지 않고

눈 바깥쪽에서 가끔 진물이 나온다고도 하였습니다.

피부가 매우 두꺼운 편이고 눈 주변 골격이 발달한 편입니다.

상안검의 피부가 주로 외측 부분이 많이 처져서 세모처럼 보이고, 내측부분에서 쌍꺼풀의 꺾임 현상이 있습니다.

자연쌍꺼풀은 크지 않으면서 비대칭은 별로 없었으며 눈썹문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수술 계획

 1. 눈썹하거상술 시행




상안검 피부의 처짐을 제거하는 위치는 크게 나누면 눈썹주변과 쌍꺼풀 라인 주변입니다.

상안검피부의 두께가 두껍고 안와 골격이 발달해 있는데 상안검 피부 처짐 양이 많으면

피부제거 위치를 눈썹주변으로 결정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눈썹하거상술은 쌍꺼풀에는 직접 영향을 줄 순 없고 덮는 피부의 양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대개는 나이가 많고, 눈꺼풀이 두꺼우면서 눈 외측부분이 많이 처진 분들한테 적용합니다.

이 환자분의 증례는 피부 처짐이 많은 편이어서 최대 절제폭은 14mm로 예상했습니다.

피부제거 후 봉합선의 위치를 눈썹 안에 들어가도록 해서

나중에 눈썹문신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 드리고 진행하였습니다.




<눈썹하거상술 수술 후 6일째>



수술 후 6일째 실밥제거 직후의 모습입니다. 약간의 붓기와 멍이 보입니다. 피부처짐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봉합선의 위치는 눈썹 안에 있고 피부가 제거되어 기존 눈썹문신의 면적은 줄었습니다.

멍은 2주 뒤면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붓기는 1개월째면 못 느낄 것이지만

봉합선의 붉은 기가 가장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최종모습은 수술 후 3개월째 입니다. 3개월 후 눈썹문신을 다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제 경험상 눈썹하거상술에서 최대 피부절제폭은 디자인상 14~15mm 정도 입니다.

그 이상의 절제폭이 나오는 경우라면 피부처짐이 남을 수 있어서

추후 절개 쌍꺼풀을 하면서 피부를 다시 한번 제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환자분의 증례도 피부처짐이 많아서 수술 후 3개월 정도 경과되면 약간 내려오기 때문에

피부처짐이 어느 정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경수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現 드림페이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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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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